모유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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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의 성분

초유

초유란 임신 7개월부터 임산부의 유방에서 생산되어 아기 출생 후 7일 전후까지 분비되는 모유를 말합니다. 노랗고 후에 나오는 젖보다 더 걸쭉하고 소량만이 분비되지만 그양은 아기에게 충분합니다. 초유에는 후에 나오는 젖보다 더 많은 항체와 백혈구를 포함하고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최초의 '면역'이 됩니다.
장의 발달을 초유는 아기의 미성숙한 촉진시키는 성장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어 아기의 장이 젖을 소화하고 흡수하도록 하고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은 흡수하지 않도록 합니다.

초유는 아기의 태변을 배설시키는 완화작용을 하며 황달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아기를 분만한 초기에 엄마의 초유는 이미 생성되어 있으므로 젖이 없다든지, 아기에게 젖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고, 첫날부터 아기가 원하는 대로 젖을 물려야 합니다.

완숙된것

초유가 나온 다음 1-2주 동안은 젖의 양이 많아지고 모양과 성분이 변화합니다. 이젖은 우유보다 묽게 보여 엄마들이 걱정이 합니다. 그러나 이젖에는 아기가 자라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앞젖과 뒤의 젖

아기가 빨기 시작해서 처음 5~7분간 나오는 젖을 전유라고 하며 묽게 보이는데 그 안에는 단백질과 유당, 비타민,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아기의 목마름을해소시키고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뽀얀 젖을 후유라고 하는데, 지방을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으며, 젖의 칼로리의 절반이상을 공급 합니다. 아기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의 젖과 뒤의 젖을 모두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기가 다 먹기 전에 미리 유방에서 떼어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성급히 젖을 그만 먹일 경우, 아이는 충분히 먹지 못하면서 전유, 후유 불균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유 후유의 불균형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물젖 증상인데, 물젖이란 표현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엄마젖은 모두 참젖이며 다만 후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체중증가가 잘 안되고 대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되어 엉덩이가 심하게 헐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수유 전에 마사지를 하도록 하고 젖양이 많은 경우에 한 쪽씩 번갈아 가며 수유하는 것이 좋고 졸면서 먹는 아가라면 깨워가며 수유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전유를 적당히 짜내고 먹이도록 합니다.

모유수유의 장점

산모에 유리한점

옥시토신 증가에 의한 출혈의감소
수유에 의한 무월경으로 월경에 의한 실혈 감소
임신전의 체중으로 빠른 복귀
배란의 지연으로 다음 임신을 늦춤
산후 뼈의 재골화 촉진
난소암 위험성 감소
갱년기 전 유방암의 위험성 감소

영아에 유리한점

사람에게 특별하게 적합하며 충분한 영양공급
신선하고, 무균적, 적당한 온도, 조제할 필요 없음
다양한 면역인자를 함유하여 감염성 질환에 덜 걸림
호르몬과 성장 인자의 함유로 장점막의 발달 촉진
DHA,다중쇄 불포화 지방산의 함유하여 시력과 뇌신경발달에 유리함
정신 심리적으로 만족스러운 유대관계
당뇨, 비만, 알레르기 등 만성질환 예방효과

수유시기

젖먹이기는 출생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젖 빠는 힘은 본능적으로 타고 나는 반사 행위로서 출생 20~30분 후에 최고에 이릅니다. 그래서 젖을 빨리 물려서 이 본능을 잊지 않게 하면 그 후에도 아기가 제대로 젖을 빠는데 도움이 됩니다.
WHO(세계보건기구)나 유니세프에서 권장하는 젖 먹이는 기간은 생후 2년까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엄마들은 대부분 2년까지 젖을 먹인다고 하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엄마 젖만 먹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기가 생후 6개월 까지는 엄마 젖이 주식이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고형식이나 밥과 함께 간식으로 먹기 때문입니다.
또한 엄마 젖 속의 면역물질은 돌이 지난 뒤 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엄마 젖은 영양학적으로나 포만감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기의 안정감을 위해 더욱 중요합니다.
아기가 불안해 할 때, 잠투정 할 때 엄마 젖을 먹이면 좋습니다.

유두혼동

WHO/UNICEF에서 권장하는 모유 수유를 성공시키기 위한 10가지 단계에서는 빈 유두, 우유병 등 다른 것을 물리지 않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유두 혼동(nipple confusion)은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한 번이라도 빤 후에 유방을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생아는 여러 방식으로 빨고 삼키는 것을 익히는 능력이 부족하며 처음의 것을 각인(imprinting)한다고 하며 초유의 양이 적어서 이때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빨면 혼동이 생깁니다.
노리개 젖꼭지의 사용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으나, 노리개 젖꼭지의 사용은 우유병과 마찬가지로 모유 수유의 기간을 단축시키며, 유두 혼동(nipple confusion)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이 외에도 체중 증가의 지연, 귀의 감염, 아구창, 치아의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엄마에게도 유선염, 가임기가 빨라지는 문제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모유 수유 : 혀와 구개가 복합적으로 움직여야 먹을 수 있음 우유병 수유 : 텩의 상하 운동만으로 우유를 먹을수 있음 유두 혼동 :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한번이라도 빤 후에 유방을 거부하는 것 모유 수유의 혀의 운동 1. 혀가 앞으로 나가 유두를 감쌈. 2. 유두와 유륜이 구개 쪽으로 움직이며 성대문(glottis)이 여전히 열려 있어 숨쉬기가 가능함. 3. 유두와 유륜이 모두 입에 들어가면 거의 연구개에 닿는다. 혀가 유두를 따라 경구개 쪽으로(peristaltic movement) 움직여 압력을 가해 유륜의 모유를 짜내는 운동으로 모유가 분비됨. 4. 성대문이 닫히고 삼키게 됨.

수유방법

(1) 손을 깨끗이 씻는다.
     유방은 젖먹이기 전마다 씻지 않아도 되고 비누사용은 피하며 물로만 씻음
(2) 장시간 유지할수 있는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3) 먼저 엄마가 편안한 자세를 취한후 아기가 입을 벌리수 있도록 엄마의 유두로 아기의 입을 건드리면 아기가 먹을려고 입을 벌리게된다.
(4) 아기 혀가 잇몸 밖으로 나오고 유륜까지 물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아기를 엄마쪽으로 끌어 당겨서 아기가 엄마젖에 가깝게 붙여 아기의 턱이 엄마
     젖을 누르고 코는 엄마젖으로 살짝 놓이게 된다.
(5) 젖물리기를 실패하여 아기가 유두만 물었을때나, 아기가 젖을 먹다가 잠이 들었을 경우,수유를 끝낼때 엄마손가락을 이용하여 젖을 자연스럽게 빼내도
     록 한다.
     아기가 물고 있는 상태에서 그냥 잡아빼면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유두 동통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